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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SF영화 추천 3편 - 톰 크루즈

category 문화 정보 2017. 8. 26. 15:38

이번 주말에 추천드릴 영화 장르는 SF(Science Fiction)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액션영화를 추천했었죠. 제가 선호하는 장르가 액션/SF 장르이다 보니 앞으로의 영화추천들도 해당 장르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말 SF영화 추천

Science Fiction Film! 공상과학영화! 주말에 SF영화를 보고 있으면 제가 아직까지 또는 죽을때까지 경험할 수 없는 시간으로 그리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공간속으로 초대되어 지는 듯한 느낌, 다시 가볼 수 없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끌리는 장르인거 같기도 합니다.


SF하니까 생각나는 노래가 있네요. 팝펑크, 펑크 록 전문인 커버밴드 입니다. 찾아보시면 재밌는 노래가 많이 나올 겁니다.

Me First & The Gimme Gimmes - Science Fiction Double Feature


그럼 다시 본 포스팅의 주제인 SF영화 추천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주말 영화 추천 두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은 톰 크루즈(Tom Cruise) 입니다.

1962년 7월 3일 생으로 2017년 현재 55세 입니다. 톰 크루즈 배우하면 미션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지만 이번엔 톰 크루즈의 다른 영화 3편을 추천하겠습니다.


첫번째 주말 추천 영화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입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 감독 및 배우

영화 정보

SF, 액션  / 미국 / 113분 / 2014년 06월 04일 개봉


출연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 - 윌리엄 빌 케이지 소령(Major William Bill Cage)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 - 리타  브라타스키(Rita Vrataski)

빌 팩스톤(Bill Paxton) - 파렐 상사(Master Sergeant Farell)

브렌단 글리슨(Brendan Gleeson) - 브링엄 장군(General Brigham)

조나스 암스트롱(Jonas Armstrong) - 스키너(Skinner)


공식 홈페이지

http://www.edgeoftomorrowmovie.com/

명대사

On your feet! Maggot!

간략한 줄거리로 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 직전입니다.

빌 케이지(톰 크루즈)는 자살 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 죽음을 맞는데 불가능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가 다시 그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는 것...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 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전율.. 액션, SF 모든게 완벽합니다.

톰 크루즈의 연기와 액션, UDF(United Defense Force)군인 '리타'를 연기한 에밀리 블런트의 파워풀한 여군의 모습(특히 팔굽혀펴기 하고 일어나는..), 군인들이 입고 다니는 엑소 슈트와 미믹이라는 엄청 빠른 외계인들간의 액션, 다른 타임루프 영화처럼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고 따라가기 쉬운 스토리, 마지막으로 엔딩과 엔딩 OST 모든게 완벽한 영화입니다. 위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SF느낌 가득한 웹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는 엣지 오브 투머로우 영화의 엔딩 OST 인 John Newman - Love Me Again 입니다.



두번째 주말 추천 영화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 입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포스터

마이너리티 리포트 감독 및 배우

영화 정보

SF,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액션  / 미국 / 145분 / 2002년 07월 26일 개봉


출연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 - 존 앤더튼 팀장(Chief John Anderton)

콜린 파렐(Colin Farrell) - 대니 워트워(Danny Witwer)

사만다 모튼(Samantha Morton) - 아가사(Agatha)

막스 폰 시도우(Max von Sydow) - 라마버제스 감독(Director Lamar Burgess)


간략한 줄거리로 시대적 배경은 2054년 워싱턴 입니다.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하여 범죄자를 단속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까지 미리 예측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프리크라임 특수경찰이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합니다.

프리크라임 팀장인 존 앤더튼(톰 크루즈)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프리크라임 시스템에서 앤더튼 자신이 누군가를 살해하는 범행 장면이 나오면서 이제 프리크라임의 모든 시스템이 앤더튼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앤더튼은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직접 미래의 피살자를 찾아나서지만 자신이 저지를 범죄 현장에 한 발짝씩 다가갈수록 앤더튼 앞에는 믿을 수 없는 사실들이 드러나고, 앤더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견된 희생자가 나오는데.... 


영화는 SF소설가 필립 K. 딕의 동명의 단펼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제가 또 필립 K. 딕을 참 좋아하는데요.. 다음에 포스팅 한번 하겠습니다.

아무튼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는 아마도 안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유명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2년에 개봉했습니다. 2002년이면 지금 2017년으로부터 15년전인데, 영화에서 나오는 과학기술이 지금 현재진행형인 과학기술과 매우 흡사한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등 2002년에 상상했다니... 아니 원작 소설은 1952년 ~ 1954년 사이에 나온것으로 무려 60년 이전입니다... 2002년의 SF가 2017년 지금 봤을때는 어떤 느낌일까요? 강력히 추천 하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주말 추천 영화는 "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입니다.

오블리비언 포스터

오블리비언 감독 및 배우

영화정보

SF, 액션 / 미국 / 124분 / 2013년 04월 11일 개봉


출연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 - 잭 하퍼(Jack Harper)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 말콤 비치(Malcolm Beech)

올가 쿠릴렌코(Olga Kurylenko) - 줄리아(Julia Rusakova Harper)

안드레아 라이즈보로(Andrea Riseborough) - 빅토리아(Victoria)

멜리사 레오(Melissa Leo) - 샐리(Sally)

간략한 줄거리로 시대적 배경은 2077년,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합니다. 자신을 이미 알고 있는 한 여자(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 잭.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합니다.


영화 추천 이유는 우선 감독인 조셉 코신스키가 래디컬 코믹스에서 발행한 그래픽 소설 Oblivion을 원작으로 한 것이고 또한 제가 좋아하는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의 감독입니다. 오블리비언(Oblivion)의 뜻은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 망각입니다. 이 뜻을 기억하고 영화를 본다면 더욱 재밌게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드린 3편의 영화를 쉬엄쉬엄 본다면 약 400시간(약 7시간) 정도 볼 수 있겠네요. 주말동안 톰 크루즈와 함께 SF 속으로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