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7일 금요일은 입추(立秋)로 오늘부터 입동(立冬)까지를 가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할만큼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추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예정이라하며 오후에는 다행히 곳곳에 폭염을 식히는 비나 소나기가 내린다고 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은 32도 정도 되며, 전주는 33도 그리고 대구는 35도로 어제보다는 2~3도 낮아진다니 정말 입추는 입추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2016년 8월의 날씨는 2017년에 비해 어땠을까요? 아래 2016년 서울과 부산의 날씨 달력입니다.
<2016년 서울 8월 날씨>
2016년 부산 8월 날씨
보시는바와 같이 2016년이 올해 2017년 보다 3~5도 정도 낮았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유난히 폭염이 지속되는 걸까요? 폭염관련 주요 뉴스들을 살펴본 결과 폭염의 이유가 3가지 정도 있습니다.
한반도 폭염 3가지 원인
첫번째로 중국에서 몰려오는 뜨거운 바람입니다. 남중국해의 수온이 평균보다 1~2도 높아지고 중국 산둥 지역 뜨거운 바람,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몽골의 고비사막의 온도도 한몫 한다고 합니다.
둘째로 제트기류가 약화되었다고 합니다. 12개월 내내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강한 바람인 제트기류는 북극이 차가울수록 그리고 열대지역이 따뜻할수록 강해지는데, 지구 온난화로 고위도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제트기류가 약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셋째로 열섬현상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시의 기온이 교외보다 높은 현상으로,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높은 빌딩과 아스팔트가 낮동안 열을 흡수해 저장했다가 늦은 밤이 되면 공기 중으로 열기를 방출하여 열대야를 만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지만 입추는 입추입니다. 가을의 시작인 만큼 가을에는 어떤 과일을 먹는게 좋을까요?
입추에 먹으면 좋은 과일
1. 복숭아: 식욕 증진과 피로 회복에 좋고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 C,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이나 이뇨 작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 포도: 피로회복에 좋고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돕고 빈혈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충치를 예방 및 항암 성분이 있어서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무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가을의 시작인 입추, 2017년 여름을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계절인 가을을 잘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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